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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공개

건설 프로젝트 통제 S 커브 (목표와 실적그래프)

by 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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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프로젝트 통제

계획(planning)과 마찬가지로 프로젝트 관리에서 통제(control)행위는 필수적이다. 아무리 좋은 공사계획도 그 수행(execution)과정이 통제되지 않는다면 큰 혼란이 야기될 수밖에 없다. 통제행위 측면에서 볼 때 좋은 공사계획의 기준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1. 계획한 바와 같이 수행될 수 있는 현실성을 가져야 한다.
  2. 계획과 대비하여 어느 정도의 오차를 흡수할 수 있을 정도의 융통성을 가져야 한다.
  3. 공사 수행기간중 필요에 따라 재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체계를 가져야 한다.

건설프로젝트 S커브 그래프

통제행위의 핵심은 시공과정에서 계획과 실행의 차이를 파악하고 이를 분석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통제는 다음 세 가지 단계를 거치게 된다.

  1. 점검(monitoring)
  2. 평가 및 예측(evaluation and forecasting)
  3. 재계획(updating)

 

1. 점검 (monitoring)

일단 착수된 공사에 대한 통제는 현장 공사진척 상황에 대한 점검(monitoring)을 통하여 계획 대비 실적의 파악으로 시작된다. 보다 체계적인 점검을 위하여는 현장의 공사진척 상황이 작업 항목별로 파악되어 계획된 공종별 공사 수량과 완료된 공종의 수량이 대비될 필요가 있다.

 

2. 평가 및 예측(evaluation and forecasting)

진행중인 공사에 대한 평가와 예측을 위하여는 먼저 점검(monitoring)을 통하여 수집된 여러 자료를 이용하여 계획과 실적을 비교하여야 한다. 이러한 비교는 공사비내역서, 바차트 또는 기타 여러 가지 형식의 표를 이용하여 집계되고 분석된다. 또 이와 함께 계획 당시와 달라진 프로젝트의 상황이 분석되고 잔여 공정에 대한 영향을 예측하여, 공사의 전반적인 결과를 예상하게 된다. 이와 같은 평가와 예측 결과는 잔여 공사의 계획과 관리의 기초가 된다. 평가와 예측 행위는 일반적으로 공사비 외일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비용과 일정의 통제를 위흔히 사용되는 모델로 'S-커브'를 들 수 있으며, 이 커브는 투입된 공사비용과 일정에 관한 계획과 실행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S-커브'는 누적공사 비용과 시간의 축에 계획사항을 도시(圖示)한 것으로서 일반적인 건설공사에서의 그 커브가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S'자형으로 나타난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S-커브를 사용하면 공사계획을 아래그림에서와 같이 목표 S-커브'로 표시하고 기준일 현재 실제 공사비와 공기(工期)의 진행상황을 이 목표 S-커브 상에서 도시(圖示)해 봄으로써 목표값과의 실적(實積)의 차이를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아래그림과 같이 실제 공사의 비용과 일정은 목표값과 다르게 'A'와 'B'의 두 가지 커브로 나타날 수 있다. 

S-커브(목표와 실적)
S 커브 (목표와 실적그래프)

이 두 가지 커브는 모두 계획된 총 공사예산의 50%를 이미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A의 경우 프로젝트는 목표 일정에 앞서 진행중이며 이러한 속도로 진행된다면 계획공기보다 빨리 완공될 것이 예상된다. 마찬가지로 B의 경우 프로젝트는 그 반대로목표 일정에 비해 늦게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와 함께 A경우는 공사 완공시까지의 비용이 목표 예산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건설공사의 평가와 예측은 주로 계획 대비 실적에 대한 각종 보고서의 작성 및 보고 형식으로 수행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보고의 주기는 관리목적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보통이나, 많은 건설공사에서 1주일 또는 2주일을 그 주기로 보는 경우가다. 그러나 수시로 필요에 따라 수행되기도 한다. 또 통제의 주기는 현장관리 비용의발생을 수반하므로 그 발생비용과 통제의 효과라는 측면에서 결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재계획(updating)

프로젝트 통제의 세번째 단계는 재계획(updating)이다. 이는 프로젝트가 계획된 예산과 일정을 맞출 수 있도록 잔여 공정에 대한 계획의 수정을 의미하며, 또 잔여 공정에 대한 재계획을 수반한다. 일반적으로 재계획은 설계변경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변한 프로젝트 상황으로 인하여 본래의 공사계획을 더 이상 공사관리의 근거로사용할 수 없을 때 수행된다. 따라서 재계획은 잔여공정에 대하여 프로젝트 계획(planning)의 실무가 반복적으로 적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재계획은 필연적으로 많은 경비가 소요되므로 자주 수행되지 않으며, 약 2년의 공사기간을 갖는 해외공사의 경우 재계획의 횟수는 6회를 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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