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연대기 part3이 드디어 시작된다.
지난 5월 26일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6월1일 첫회부터 너무 재미있게 봤다.
중간에 호텔 델루나의 아이유님을 영접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것도 고맙다. ^^
9월7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아스달연대기 part3에 앞서 파트1,2와 그간의 기억을 떠올려 보았어요.
작가가 상상해낸 가상의 땅 아스의 상고시대가 배경입니다.
이상적 국가의 탄생을 바탕으로 그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국내 드라마 제작비중 최대인 540억이 들어갔으며, 초 호화 캐스팅으로 홍보효과와 화제를 동시에 몰고 왔습니다. 하지만 방영이 되면서 등장인물들의 웅얼거리는 대사와 음향문제, 작품의 완성도등 평가는 크게 엇갈리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나만 재미있으면 그만이죠~
작가 김영현, 박상연은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탄생시켰습니다.
연출한 김원석 감독은 《성균관 스캔들》,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만들었습니다.
《태양의 후예》를 빅히트시킨 송중기의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 아스달연대기입니다.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한 김지원과 같이 연기해 자연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장동건, 김옥빈 등 믿고보는 캐스팅이 환상입니다.
아스달연대기는 경기도 오산시에 세트장이 있다는데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제작비는 540억원을 한 편당으로 나눠보면 30~40억원 입니다. 바로 아스달연대기의 스케일 입니다.
가상의 대륙, 아스!
그곳에 최초의 도시, 아스달이 생겨났고,
도시가 요동치며, 최초의 국가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 중심에 선 각자 다른 욕망을 가진 인물들!
그들은 각각 어떠한 국가를 만들려하는가!
또한! 결국! 누가! 그곳을 차지하게 되는가!
문명의 시작!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
아직 국가와 왕을 만나지 못했던 멀고 먼 옛날
아스 대륙에 세워진 최초의 도시.. 최초의 국가.. 그리고 최초의 왕..!
시원 설화인 단군설화를 재해석하고 판타지적인 설정을 첨가하여,
가상의 땅 아스에서 처음으로 '나라'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각기 다른 모습의 영웅들을 통해 그리려 한다.
사람의 이야기이자 통합의 이야기!
네 명의 영웅, 세 개의 종, 두 개의 사랑, 하나의 전설!
이 드라마에는 사람족과 사람의 아종으로서
사람과 모습은 흡사하지만 많은 것이 다른 뇌안탈이 등장한다.
자유의 땅, 달의 평원의 뇌안탈과 탐욕의 땅, 아스달의 사람족.
이들은 신체적인 특징이 다르지만, 더욱 다른 것은 그들의 생각이다.
사람과 뇌안탈간의 대립과 화합을 통해 진정한 '통합'을 그리려 한다.
원형적 사랑의 이야기!
이(利)로 맺어졌으나, 누구보다 폭발적이고 원초적인 사랑.
지고지순했으나, 권력의 대결에서 결국 또 다른 선택을 하게 될 사랑.
생물학적으로 종(種)이 다른 불가능해 보이는 사랑.
여러 가지 모양의 사랑을 하는 인물들을 통하여
보다 근원적인 인류 원형의 '사랑'을 보여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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