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강도시험 |
이 방법은 현장에서 코어를 채취하여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를 추정하는 국부파괴시험으 로 비파괴시험과는 구별되지만 구조물의 실제 강도를 추정하는데 신뢰도가 가장 높다. 현장조사에서 필요한 수량만큼 코어들 채취하는 것은 구조물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비파괴시험에서 도출된 회귀식과 상관계수 적용에 필요한 수량만을 채취하게 된다.
코어의 수분 함유에 있어 포화건조상태는 공기중 건조상태에 비해 1O~15% 정도의 낮은 값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실제 현장의 콘크리트강도를 결정히는데 있어 채취된 코어와 현장 콘크리트의 수분상태를 고려하여 시험하는 것이 중요하며 코어는 콘크리트의 각종 물성과 강도시험을 실시하고, 통상적으로 비파괴시험에 의한 분석자료와 비교하여 판단한다.
현장에서 채취한 코어는 실내에서 제작된 공시체와 다른 여러 가지 조건이 발생하므로 디음과 같은 영향을 고려하여 보정해 주어야 한다.
1. 공시체 크기의 영향
KS F 2405에서 사용되는 콘크리트강도 시험용 표준공시체는 ¢ 150 x 300(=)의 원주형 공시제를 사용하며, 최대치수 25= 이하인 굵은골재를 사용한 콘크리트 는 ¢ 100 x 200(=)의 원주형 공시체를 이용하여 시험해도 좋다고 하였으나 공시 체의 형"-Joj 닮은꼴이면 공시체의 치수가 작을수록 압축강도는 크게 나타나는 경 향이 있으므로 설계기준에서는 ¢100x200(=)코어공시체의 경우에는 강도보정 계수 0,97을 곱하여 φ150 x 300(=)의 공시처1 압축강도로 보도록 규정히고 었다.
2. 높이와 직경의 영향
현장에서 코어를 채취할 때 현자여건에 따라 코어의 높이와 직경이 각각 다르게 채취된다 일반적으로 높이/직경비가 작을수록 강도가 크게 되므로 KS F 2405에 의하며 코어강도시험시 높이/직경비가 2인 코어의 사용을 표준으로 한다. 따라서 높이/직경비가 2가 아닌 경우, 표 5.15 의 보정계수를 시용하여 코어강도를 보정해야 한다.
3. 매립철근 지름의 영향
코어를 가로지르는 철근이 있는 경우에는 시험결과 5~1O% 정도가 감소하며, 코어 비트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철근의 직경이 증가함에 따라 코어강도는 저하되는데, 건설교통부 교량관리체계 개선(1995) 보고서에 의거하여 철근의 직경 에 따른 코어강도 영향은 그림 5.6과 같다.
4. 코어 채취 위치와 방향의 영향
코어는 일반적으로 구조물의 최상단에서 가장 낮은 강도를 가지며 밑으로 깊이가 커질수록 코어의 강도는 증가하지만 300mm 이상의 두께에서는 더 이상의 강도 증가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수평방향으로 채취된 코어는 수직방향의 코어보다 큰 값으로 나타나며, 여려 연구결과에 의하면 평균오차 5~8% 정도로 보고되었다.
5. 재령의 영향
실제 구조물에서는 표준공시체의 양생조건과 통일한 양생방법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콘크리트구조물의 재령이 경과함 따라 강도가 증가하더라도 표준 양생한 공시체의 28일 압축강도보다 크지는 않다 따라서 현장 양생한 구조물의 코어강도는 표 준공시체의 28일 압축강도와 같이 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코어강도에 대해서는 재령에 대한 보정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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